에네스티 채용, 연봉보다 더 눈이 가는 '근무환경' -민중의소리



에네스티



에네스티ⓒ홈페이지



에네스티 채용이 주목을 받으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.



에네스티 채용이 화제가 된 이유 중 직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 근무환경도 한 몫하고 있다.



이 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주4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. 당시 아이를 가진 '직장맘'들의 요구로 3명에 한해 시범실시된 주4일 근무제는 이제 전 직원에게 적용되고 있다.



주4일 근무를 하는 대신 근무시간이 한 시간 늘어나고 연봉이 동결됐지만 주4일 근무제를 환영하는 직원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.



또한 주말에 업무지시 등이 오갈 수 있는 '단톡방'도 이 기업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.



이와 더불어 법정 연차 15일 가운데 직원들이 똑같은 시기에 쉬는 공동연차(7일) 제도도 도입했다.